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가 시작되어 어제인 11월 26일 첫 방송이 방영되었습니다. 웹툰작가, 무한도전 웹툰특집과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없이 네이버사무실에 거주하던 때부터 팬이었던 기안 84의 여행기를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가 시작되었으니 더욱 즐기기 위해 출연진과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연진
여행자
기안 84 : "태어난 김에 원시의 바다로 떠난 남자"
빠니보틀 : "태어난 김에 전 세계를 누비기로 한 남자"
덱스 : "물오른 김에마다에서 물 만난 남자"
그리고 이시언 : "의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온 남자"
스튜디오
사이먼 도미닉 : 태어난 김에 AOMG 기라인 대표
장도연 : 태어난 김에 타고난 수첩요정
이승훈 : 태어난 김에 여행 롤모델은 기안
시즌1에서는 기안 84와 빠니보틀, 이시언 님의 여행기였고, 시즌2에서는 이시언 님 대신 덱스가 출연하여 기안 84가 동생이었을 때의 시즌1의 모습과 형이었을 때의 시즌2의 모습은 다른 재미를 주었으나 이번 시즌3에서는 두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되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만의 여행의 로망을 갖은 기안 84의 여행방식을 인정하지 않는 이시언 님의 모습과 그것을 따라주는 덱스의 모습이 대비되었는데 이번 시즌에서 이시언 님과 덱스가 동시에 출연하니 누가 출연하든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기안 84의 여행방식을 이시언 님과 덱스님이 이전시즌과 다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중간에서 작은 기안 84 같은 빠니보틀의 모습이 궁금해지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빠니보틀님의 고산부심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사이먼도미닉 님의 모습을 보면 기안 84님 옆에서 싸움 잘하는 친구가 있어 다른 사람들이 기안 84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 84의 생활방식을 두고 다른 패널들이 놀리기도 하고 그게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보면 스튜디오에서 사이먼도미닉 님은 기안 84가 어떤 행동을 하든 옆에서 웃어주고 인정해 주니 다른 사람들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인정해 주는 듯한 모습이 보여 스튜디오에서의 재미도 관전 포인트인 나 혼자 산다와 다르게 여행영상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게 좋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여행지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대륙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유명한 바오바브나무가 있고 약 40종의 여우원숭이가 살아남아있다고 합니다. 인구수는 2023년 기준 2,950만 명으로 기록되며, 마다가스카르어와 프랑스어를 고 용어로 쓴다고 합니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인도네시아에 기원을 두고 있고 마다가스카르 특유의 음악 및 춤 등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바다에 가고 싶다는 기안 84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마가가스카르로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기안 84가 어떻게 소통하여 현지인들과 어울릴지 궁금한 모습이며, 이전 시즌에서는 높은 지대의 자연경관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시즌에서는 섬나라에서의 자연경관과 현지인들의 생활모습이 궁금한 시즌입니다. 그리고 기안 84의 버킷리스트인 아프리카 헬스장과 마다가스카르 MZ들과 친구가 되고 전통 장례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시즌2에서 포르피와의 인연이 계속되어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출연하여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시즌에서는 또 다른 어떤 인연이 생기고 감동을 줄지 기대되는 시즌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의 출연진과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한도전 이후 몇 년 만에 TV 본방송을 기다렸다가 시청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첫회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래 묻은 손으로 생선을 날로 뜯어먹는 기안 84의 모습을 보며 기대한 보람이 있었고, 웹툰작가 때부터 팬이었던 기안 84가 무한도전 웹툰특집에 출연하여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어서 나 혼자 산다에서 집 없이 네이버사무실에 거주하던 사람이 현재는 방송국 대상후보로 까지 거론되는 모습을 보며 솔직하고 자기만의 생각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인성이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가 느끼게 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이 기안 84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