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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의 유래를 알아보면 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습니다.

by elover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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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에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평소에 좋아했던 마음을 고백하거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더욱 뜻깊고 행복한 밸런타인데이가 될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를 통해 왜 시작되었는지를 알아보고 많은 선물 중에 왜 초콜릿인지 그리고 왜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주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밸런타인데이 유래

밸런타인데이는 기독교의 사제였던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성 발렌티누스 축일 (Saint Valentine`s Day)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 발렌티누스 축일을 왜 기념하게 되었냐 하면, 로마시대에 국가 간의 전쟁과 침략이 빈번한 시대에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국경 방어를 위해 군단병들을 국제 정세 상황에 맞게 근무 지역을 이동시키기도 하였는데 그렇게 되면 군단병들이 부인,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면서 탈영을 하게 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미혼 남자들을 많이 입대시키고 군사력 강화를 위해서 클라우디우스 2세는 아예 결혼을 못하게 하는 금혼령을 내려 버리게 된다. 그러자 몰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가 발각되어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성 발렌티누스
출처 위키백과

 

그래서 평소에도 병들고 가난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던 발렌티누스는  금혼령으로 인해 많은 연인들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점을 많이 안타까워하여 발렌티누스는 금혼령을 어기고 많은 사람들의 결혼식의 주례를 서며 사랑을 축복해 주었으나 법령을 어기고 많은 남녀의 결혼을 지지했던 것이 탄로 나 사형을 당하게 되었고 처형날짜가 2월 14일이었고 이를 기념해 많은 남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을 표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초콜릿 인가?

1861년 영국의 초콜릿 판매점인 캐드버리 사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광고를 기획하고 송출하였고 이로 인해 초콜릿을 주고받는 게 생기게 되고 이를 벤치마킹하여 1960년 일본의 모리나가 제과가 여성들에게 초콜릿을 통해 사랑고백을 하는 캠페인을 벌이게 되고 일본 내에서 유행을 하게 되며 일본식 밸런타인데이가 시작되어 1970년대에 언론에서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기사가 나가며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국대 제과점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여 초콜릿을 팔면서 우리나라에게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초콜릿 사진
초코쿠키 이미지

 

 

 

 

 

왜 여자가 남자에게?

1960년대부터 미국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고 남성과 여성은 같음을 주장하며 경제적 억압과 성별에 의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우먼리브 운동이 일어났고 일본에서도 이에 동감하는 여성들을 시작으로 페미니즘 운동이 시작되며 그것이 밸런타인 마케팅과 맞물려 여성도 좋아하는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고백하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며 밸런타인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적극적인 고백과 사랑을 하는 것이 생기게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랑 일러스트
하트

 

 

 

 

또 다른 의미 2월 14일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독립운동가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안중근 의사이지만 정작 사형선고일이 2월 14일이라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또한 포스팅을 위해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알아보다 알게 된 사실인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이지만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하시면 더욱 의미 있는 2월 14일이 될 것 같습니다.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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